[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쌍용건설이 이틀째 급등세다. M&A이슈가 재부각하면서 1만원대를 넘어섰다.
20일 오전 9시38분 쌍용건설은 전일에 비해 10.14% 오른 1만1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중 1만25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쌍용건설은 M&A가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증권사 평가가 매수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종효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 업무 계획에 쌍용건설의 매각을 포함하고 있어 연내에 매각이 재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각을 위한 외부 요건이 갖춰진 것으로 판단, 빠르면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쌍용건설의 최대주주는 캠코와 그 외 주식매각협의회(금융기관)가 보유한 지분은 50.07%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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