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 임베디드 핸드헬드 6.5'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윈도 임베디드 핸드헬드 6.5는 기업·산업용 모바일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차세대 운영체제(OS)로 윈도 모바일 6.5를 기반으로 한다. 이전 버전보다 연결성,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버전은 국내외 소매업체나 배송업체들이 산업용 모바일 디바이스로 작업자들이 재고나 상품 정보, 가격 등의 실시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고객 응답성과 영업 효과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데이비드 워스터 MS 윈도 임베디드 사업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윈도 임베디드 핸드헬드 6.5는 과거 어느 제품보다 유연한 소프트웨어"라며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다양한 화면 크기와 입력 방식, 디바이스 기능을 확장시키는 주변기기, 다양한 연결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