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 첫 해 몰리브덴 264톤 생산..100억 이상 매출 기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혜인은 19일 자회사 혜인자원이 경북 울진 몰리브덴 광산의 첫 발파작업을 성공해 본격적인 채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혜인자원이 채굴에 들어가는 몰리브덴 광산은 경북 울진 후포면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이날부터 시작할 채굴에 대비해 광산 인력과 제반시설 정비를 완료한 상태다.
송남희 혜인자원 이사는 "연간 264톤의 몰리브덴을 생산해 첫해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연 매출 약 200억원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재 국제 몰리브덴의 가격은 지난해 12월 둘째주 대비 약 6.8%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희소자원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라며 매출 및 이익 규모는 예상보다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몰리브덴은 희귀금속으로, 부가가치가 커 국제시장에서 '검은 황금(Black Gold)'으로 불리고 있다. 이 금속은 철의 강도를 높여주고 마모를 감소시키며, 고온에서도 높은 강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높은 강도와 정밀성이 요구되는 무기, 항공기, 자동차 엔진, 석유 수송용 강관, 각종 절삭구 등에 이용된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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