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뚜기는 오는 20일부터 양념장 4종과 당면 3종 가격을 5~10%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소불고기양념, 소갈비양념, 돼지갈비양념 480g과 돼지불고기양념 500g이 3030원에서 2720원으로 10% 인하된다.
또 오뚜기 옛날 당면 300g이 3530원에서 3350원으로 5.1%, 500g이 5480원에서 5200원으로 5.1%, 1kg이 1만340원에서 9800원으로 5.2% 내린다다.
오뚜기 관계자는 "설 성수기를 맞아 서민생활과 밀접한 제품인 양념장과 당면의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덜어주고,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방침"이라며 "이번 가격인하로 인해 연간 80억원의 가격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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