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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 "온리 원, 일등 신한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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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 "온리 원, 일등 신한 도약하자" 서진원 은행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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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15일 임직원들에게 "어려움 속에서 거둔 작년의 탁월한 성과는 모든 신한가족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라며 "2011년에는 신한의 에너지와 열정을 하나로 모아 '온리 원! 일등 신한'을 향해 더 높이 도약하자"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직원 1만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열었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 영업을 결산하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해마다 개최돼 온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고객과 함께 동행(同行)하겠다'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제정했다.


이와함께 사업부별 우수한 영업실적을 보인 영업점과 리테일, PB, RM 우수직원 및 고객만족우수상 등을 시상하고 신한문화를 실천ㆍ전파하는 영프론티어(YF)와 갤포스(GF), 글로벌 영포스(Global YF) 임명식을 가졌다.


이번 업적평가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종합업적평가대회 우수영업점 대상 개인금융부문은 남산금융센터가, 기업금융부문은 명동기업금융센터가 각각 차지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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