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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걸그룹 씨스타가 활동을 마감하는 소감을 전했다.
씨스타는 지난 14일 오후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기 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이번 주 방송출연을 마지막으로 두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멤버들 모두 욕심냈던 앨범이었던 만큼 시간이 빨리 흘러간 것 같았다"며 "저희들의 끼를 모두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 만큼 후회는 없다. 특히 씨스타만의 색깔을 보여드린 것 같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다음 앨범은 아직 계획이 없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며 "가수 활동이 끝나도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히 활동할테니 잊지 말아달라"고 웃어보였다.
한편 씨스타는 세 번째 싱글앨범 '니까짓게'로 큰 인기를 끌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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