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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양메이저, 전일 급락 뒤 상승 반전.. 6%↑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동양메이저가 전일 급락후 하루새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3258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에 이은 1500억원 전환사채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개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58분 현재 동양메이저는 전 거래일 대비 170운(6.94%) 오른 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메이저는 지난 16일 시가총액의 1.5배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와 대규모 풋백옵션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10.26% 급락한 바 있다.

동양메이저 전일 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3258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약 1500억원의 보유 유가증권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동양메이저의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기명식 보통주식 1억2458만8932주와 기명식 우선주식 1599만1532주가 주주우선공모증자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할인율을 0%로 하는 시가증자방식으로 이루어져 약 3258억원(이사회 결의일 당시 예정발행가 보통주 2385원/우선주 1795원 기준)의 충실한 자본확충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동양메이저가 보유하고 있는 동양시멘트 발행 전환사채를 매각해 약 1500억원대의 현금이 유입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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