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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욕망의 불꽃'이 답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D '욕망의 불꽃'은 14.3%(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 14.5%와 비교했을 때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욕망의 불꽃'은 10%대 초반에서 시청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욕망의 불꽃'의 시청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20%대 진입은 다소 버거운 것도 사실이다.
이는 현빈 하지원이 열연한 SBS '시크릿 가든'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상대적으로 동시간대 방영된 '욕망의 불꽃'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시크릿가든'은 30.6%, KBS '다큐 3일'은 8.7%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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