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인피니트가 컴백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기 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은 정말 뜻깊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준비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이미지와 콘셉트, 음악 작업에 멤버들 모두 스스로 참여했다"며 "그 어떤 활동 때보다 너무 행복하고 설레인다. 감회가 새롭다"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인피니트는 또 "이번 앨범에서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특히 멤버들 모두 3-4kg을 감량하면서까지 차가운 느낌이 묻어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중 허리부상을 당한 우현은 "부상이 완쾌되려면 1-2주정도 휴식을 취해야 되지만 나때문에 더 고생할 멤버들 생각때문에 무대에 서게 됐다"고 말해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앨범 타이틀곡 'BTD'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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