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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마무리?' 지수선물 3일만에 반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로 전환..베이시스 강세 유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하며 지난 이틀간의 낙폭을 한꺼번에 만회했다. 이에 따라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최고가로 마감됐다.


맷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모습이었다. 지수선물은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74선까지 밀렸으나 전약후강 흐름을 보이며 양봉을 만들어냈다. 다만 5일 이동평균선 공방이 이어지며 변동성이 유지되는 모습이었다.

전날 대규모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하루만에 대규모 순매수로 돌아섰다. 미결제약정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감소해 기존 매도 포지션의 청산 물량이 섞인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선물 매수 전환으로 베이시스도 반등했고 차익거래는 국가를 중심으로 뚜렷한 매수우위를 보여줬다. 비차익거래는 매도위였으나 동시호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규모가 크게 줄었다.

7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25포인트(0.45%) 오른 277.2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275.00으로 하락출발했으나 개장 4분만에 기록한 274.60가 저가였다. 이내 지수선물은 급등하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0시를 넘기면서 한차례 급락했으나 중반 이후에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고가는 동시호가 진입 직전에 기록한 277.40이었다.


전날 5954계약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오늘 4811계약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3010계약, 898계약씩 순매도했다. 국가도 735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971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가가 매수를 주도한 차익거래가 1253억원 순매였던 반면 비차익거래는 282억원 순매도였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24포인트 오른 1.42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64, 괴리율은 0.11%였다.


32만8445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620계약 감소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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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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