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중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중국측 관리들과 만나 한반도의 긴장완화 방안에 대해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보즈워스 특별대표가 중국의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을 만났다.
아울러 중국 고위 관리들이 최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내용을 파악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 미 대사관은 "보즈워스 특별대표와 중국 관리들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어떻게 협력할지에 관해 유용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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