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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스타항공이 올해 14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첫 흑자경영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6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취항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 목표를 이같이 설정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국제선 매출 167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국제선 운항매출의 증대를 통해 287% 증가한 매출 48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치토세(삿포로)노선을 오는 3월 정기노선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인천~나리타 노선과 인천~홍콩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취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스타항공은 B737-800 기종 한 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지난해 국제선 정기편 운수권 확보 차질로 매출 목표에 다소 못미치는 실적을 보였다"며 "올해는 국제선 노선권 확충을 통한 사업확대로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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