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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스릴러 '황해', 코미디 광풍에도 '3위'..200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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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스릴러 '황해', 코미디 광풍에도 '3위'..200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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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범죄 스릴러 '황해'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잔혹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코미디 영화의 인기 속에서 3위를 지키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개봉한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황해'는 전국 403개 스크린에서 3만 2579명을 모아 흥행 3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수 188만 5841명을 기록했다. 현재 흥행 추이라면 이번 주중 2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황해'는 청부살인이라는 잔인하고 무거운 소재의 영화임에도 나홍진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등 출연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 사실적인 묘사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개봉한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는 4일 하루 전국 422개 스크린에서 6만 5767명을 동원해 흥행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36만 6150명이다.


'라스트 갓파더'는 심형래 감독이 과거 개그맨 시절 큰 인기를 모았던 영구 캐릭터를 부활시킨 것으로 영화로는 1994년 '영구와 불괴리' 이후 16년 만에 제작됐다.


195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마피아 보스의 유일한 아들이 영구라는 설정에서 출발해 영구가 마피아 수업을 받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라스트 갓파더'에 이어 흥행 2위를 이어갔다. 4일 하루 348개 스크린에서 4만 6241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85만 6873명이다.


한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새미의 어드벤쳐' '트론: 새로운 시작' '극장판 포켓 몬스터 DP -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등 외화들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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