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4일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 제조업·건설지표의 호조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확산됐다. 구리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제 상품가격 상승세도 관련주 상승을 이끌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18(1.65%) 상승한 1만398.10에, 토픽스지수는 13.00(1.45)% 오른 911.80에 새해 첫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미쓰비시상사(4.2%), 인펙스(4.0%)등 원자재주와 미즈호금융그룹(2.0%), 교세라(2.7%)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구로세 고이치 레소나은행 책임투자전략가는 “미국의 지표 호조에 따라 증시에 자금 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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