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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도 좋고 국내도 좋다 '매수'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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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중국법인 성장세에 국내법인 성장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5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최근 오리온은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과 중국정부의 외국계 회사들에 대한 간접세 혜택폐지로 인해 주가가 조정을 보였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그는 "세금증가에 따른 매출 원가상승이 매출고성장으로 인해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고 올해부터 IFRS 도입에 따른 수익상향이 가능하다"며 "올해 고성장 추세지속 등을 감안하면 장기적인 주가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증권은 오리온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35억원(전년동기 +17.5%), 영업이익 132억원(+4.9%), 당기순이익 111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604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135억원)를 대체로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스낵과 파이류의 판매증가로 제과시장 MS가 상승해 국내법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다 해외법인들이 판관비를 연간으로 분산반영해 해외법인의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 실적호전의 주요요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4분기 중국법인 실적은 매출액 1358억원(+32.9%), 영업이익 39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29억원(흑자전환)을 기록, 성장성뿐만 아니라 수익성에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4분기 대규모로 집행되는 마케팅비와 성과급을 연간으로 분산해서 반영했고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으로 인해 중국광주법인이 조기 흑자전환 한 것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오리온 실적은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들의 판매증가가 본격화되고 해외법인 성장세가 지속돼 매출액 7150억원(+6.1%), 영업이익 670억원(+10.1%), 당기순이익 954억원(-50.0%Y, 2010년 온미디어 매각차익으로 인한 역기저효과)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법인의 올 실적은 매출액 6860억원(+33.2%), 영업이익 727억원(+58.1%), 당기순이익 495억원(+45.2%)을 기록해 국내법인의 영업이익을 추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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