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세아베스틸과 관련해 수요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강운 애널리스트는 "11월까지의 특수강봉강 제품 출하량이 월 평균 14만7000t으로 자동차, 건설기계의 수요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그 외 산업에서도 최근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소식으로 조선용 특수강봉강 및 단조품의 출하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올해 코스트푸시(cost-push) 가능성은 안정적인 수요산업를 바탕으로 가격전가가 비교적 용이한 세아베스틸의 이익개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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