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정부가 각 부처와 공공기관의 창고에서 짐짝 취급을 받아온 미술작품을 전문기관에 맡겨 전시하기로 했다. 국유 재산을 가치있게, 효율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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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관리기관은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르면 오는 2012년부터 근현대 주요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게 될 전망이다. 규모가 커진다면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판 퐁피두 센터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내년 상반기 각 부처와 공공기관이 소유한 미술 작품을 거둬들여 전문 미술관에 위탁하도록 하는 근거 법령을 만들 것"이라면서 "곧 공공기관과 정부 부처가 소유한 모든 미술품 내역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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