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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기업 실적전망 개선...투자심리 호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29일 일본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전망 개선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관련주의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51.91(0.50%) 상승한 1만344.54에, 토픽스지수는 5.18(0.57%) 상승한 908.01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원유가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금도 7주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원자재 무역업체 미쓰이물산이 0.68% 상승했고 인펙스(INPEX)가 0.3% 올랐다.


시계제조업체 시티즌홀딩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매출 증가 보도로 1.07% 상승했다. 신용카드업체 이온크레디트서비스는 1~3분기 실적 호조로 4.55% 뛰었다.


히타치는 1400대 규모의 영국 고속철도 사업 수주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하면서 2.41% 상승했다.


데라오카 나오테루 추오미쓰이자산운용 매니저는 “기업 호재로 증시 하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일본 증시는 해외 증시의 상승세를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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