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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대상]삼백레미콘, 재생골재 비연구 '종합 건자재 생산업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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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대상]삼백레미콘, 재생골재 비연구 '종합 건자재 생산업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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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삼백레미콘은 지난 30년간 레미콘과 아스콘을 제조해온 업체다. 주로 GS건설, 현대건설, 두산건설 등 국내건설업체가 주 거래처다.


사세를 키워나가면서 현재 삼백레미콘 외 삼백아스콘, 상산레미콘, 중화레미콘 등 4개의 방계회사를 각 지역마다 공장을 신축했다. 지역 건설업체에 적기적소에 레미콘과 아스콘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성장 배경으로 연구 인력관리와 관리감독 강화,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꼽는다. 직장에서의 보람이 자기 인생의 보람이라는 기업 문화가 정착되는 등 신 노사문화도 생산과 판매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회사 CEO의 경영철학도 다르지 않다. 고객과 직원에 중심을 두고, 보다 나은 미래를 창조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경영철학 아래 성장해나가고 있다.

삼백레미콘은 환경보호에도 동참하고 있다. 레미콘과 아스콘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비산분진과 폐수 등은 집진해 제품생산에 재활용하면서 작업환경도 쾌적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 일사일하천 정비 및 환경사업도 시행하면서, 레미콘 제조업체가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한편 자연보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中企대상]삼백레미콘, 재생골재 비연구 '종합 건자재 생산업체' 목표


아울러 삼백레미콘은 공산품 품질향상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건'자 마크를 획득, 경북 북부지방에서 유일한 품질보증업체로 지정된 바 있다. 레디믹스콘크리트는 KS 표시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레미콘 납품에만 연연하지 않고 시공사와의 기술지도 및 자문을 통해 품질강화활동을 하는 등 소비자가 만족할 때까지 연구하겠다는 포부도 다졌다. 이는 회사 내부에서 자체 품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개선방향을 설정한 후 시정 및 시행하는 경영ㆍ품질개선 모델과 닮았다.


삼백레미콘은 현재 천연자원 고갈로 자갈이나 모래 등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점이라고 판단, 원자재 대체 방안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차후 부순 모래생산과 재생골재 활용방안들을 연구해 명실상부한 종합 건자재 생산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향해 전 임직원이 열심히 달리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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