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성융광전투자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태양광시장 확대에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증권사의 평가가 매수세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후 12시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성융광전투자는 전일대비 6.08%(450원) 오른 7850원에 거래 중이다.
오주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성융광전투자에 대해 "태양전지 생산 전문기업 '소주성융광전과기유한공사'를 자회사로 보유한 지주회사"라면서 "국내 증시 상장으로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공격적인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전력수요 확대의 잠재력이 높은 중국에서 자회사가 생산 및 영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태양광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입을 것"이라면서 "내년 성융광전투자가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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