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한양증권은 28일 우리산업에 대해 신규 제품을 통한 이익 모멘텀 강화되고 있어 1월 투자유망 종목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산업이 "내년부터 다년간 준비했던 신규 제품에 대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주가 상승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기존 제품의 개선으로 인한 물량증가, 현대·기아차에 공급 예정인 신규제품 등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 실적은 매출액 1700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추정되나 한미, 한EU FTA 발효로 인한 직간접적인효과와 유럽 지역의 추가 수주 가능성을 감안해 볼 때, 내년 실적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양증권은 올해 우리산업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300억원, 4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는 올해 분기 실적 중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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