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전편 사전제작 드라마로 관심을 끌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이 촬영 스틸을 첫 공개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심창민)과 이연희 주연의 '파라다이스 목장'은 한국 드라마에서는 드물게 전편이 사전제작으로 촬영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0년 5월까지 6개월 간 제주와 호주 등지에서 촬영 후 6개월 이상의 후반작업을 거쳤다.
첫 연기에 도전하는 심창민은 겉으로는 막무가내 재벌남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깊은 마음과 천재성을 지닌 재벌3세 한동주 역을 맡았다. ‘대책없는 재벌3세’부터 ‘속깊은 진짜 남자’까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
이연희는 말과 사랑에 빠진 천재 수의사 이다지 역으로 광활한 제주의 목장을 배경으로 발랄하고 거침 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기존의 청순가련형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9살 때 결혼 후 전격 이혼, 철부지 '돌싱'이 된 청춘들의 뻔뻔하고 발칙한 러브 스캔들 '파라다이스 목장'은 '괜찮아 아빠딸' 후속으로 오는 1월24일 첫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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