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소폭의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지만 월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시청률 1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3.9%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진, 송대관, 하춘화, 현숙, 박현빈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들은 트로트 3대 필수 조건, 반짝이, 필, 등을 말하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공연 및 무대 위에서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들의 경력을 합하면 170년 이상, 공연 횟수는 2만회가 넘는 만큼 이루 말할 수 없는 사건, 사고들로 모두를 놀라게 해 역시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확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5.1%, SBS '밤이면 밤마다'는 8.7%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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