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중국의 금리 인상과 미국 동부지역을 덮친 폭설 영향으로 27일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보험업체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이 43억달러 규모로 신용공여 한도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금융주가 반등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날 뉴욕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6포인트(0.16%) 하락한 1만1555.03을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함께 약세로 출발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상승반전에 성공,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포인트(0.06%) 상승한 1257.54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는 1.67포인트(0.06%) 오른 2667.27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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