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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박현빈 "대학교때 누나 품으로 돌아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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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박현빈 "대학교때 누나 품으로 돌아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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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타임머신이 있다면 대학교때로 돌아가고파"

가수 박현빈이 27일 방송한 MBC '놀러와'에서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학교때 누나들 품에 살았었는데 그 당시에는 잘 즐기지 못했던것 같다"고 웃으며 "다시 돌아가면 마음껏 즐기고 싶다. 그때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또 송대관은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국가 공무원 시험을 봐서 공무원이 되고 싶다”며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가정과 함께 편하게 살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힘들게 정착한 미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송대관은 또 “노래하고 싶고, 옛날이 그리웠다.”며 트로트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귀국 후 주로 슬픈 노래를 불러 아내와 이혼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스타 in 커버스토리'에서는 트로트 3대 필수 조건, 반짝이, 필, 등을 말하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공연 및 무대 위에서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들의 경력을 합하면 170년 이상, 공연 횟수는 2만회가 넘는 만큼 이루 말할 수 없는 사건, 사고들로 모두를 놀라게 해 역시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확증했다.


또 '골방 밀착 토크'에서는 '추억의 타임머신' 코너를 통해 돌아가고 싶은 그때 그 시절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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