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www.coway.co.kr)는 오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신기나라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무식을 겸해 진행된다. 합창을 통해 모든 임직원의 팀웍과 정서적 일체감을 조성하고 이를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자는 취지다.
임직원 900여명이 35개 팀을 구성해 참여하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8개 팀이 합창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는 연습비용 등으로 150만원씩을 지원했다.
영예의 대상에게는 전원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회사 공식 합창단으로 활동한다. 금상과 은상, 동상에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한다.
특히 홍준기 대표를 비롯해 각 사업본부의 본부장들로 구성된 '본부장의 자격팀'이 참가한다. 또 회사측이 후원하고 있는 몽골 외국인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몽골학교'에서도 학생들이 특별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몽골학교에는 1000여만원의 성금과 함께 피아노 7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종무식 행사는 입사 1~2년차 사원 7명으로 구성된 CEO직속 기업문화 혁신조직 '신기나라 운동본부'의 제안으로 기획됐다"며 "직원과 가족, 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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