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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전원마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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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강외면 상정리 8만9950㎡에 보건의료행정타운 입주민용 90가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오송에 보건의료행정타운 입주민들을 위한 전원마을이 들어선다.


청원군은 27일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이전에 따라 강외면 상정리 일대에 식품의약품안전청 입주민들을 위한 전원마을 조성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원군은 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원마을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선정,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가 2013년까지 완공한다. 면적은 8만9950㎡며 90가구가 지어진다.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에 25억원, 진입로 확장 및 포장공사에 35억원이 들어간다.


청원군은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세워 보건의료행정타운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들 유입을 위한 전원마을조성계획을 세워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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