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10개, 우수 14개, 장려 8개 등 32개 사업 수상, 인센티브 20억840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올해도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등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렸다.
중랑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과 각종 대외기관 사업의 평가 결과 총 41개 사업 중 32개 사업에서 상을 받아 인센티브사업비 20억8400만원을 받았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자치구 청렴도 평가’ ‘자치구 교육지원사업평가’ ‘서울형 그물망 복지’평가 등 10개 사업에서 서울시 1위 영예를 안았다.
그 외도 우수 14개 사업, 모범과 장려 8개 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구정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6년 연속 청렴도 평가 최우수구다. 이는 서울시 청렴지수평가와 청렴시책평가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를 근거로 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청렴한 자치구임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각인 시켰다.
이제 청렴은 중랑구 문화이자 브랜드가 됐다.
또 ‘교육발전 없이는 지역발전도 없다’는 구정 목표 아래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자치구간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교육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구라는 성과를 거두어 동북부지역 교육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뿐 아니라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을 비롯한 그물망 복지사업, 서울디딤돌, 소외계층 1:1희망나눔, SOS위기가정 특별지원, 푸드마켓·푸드뱅크, 희망의 인문학,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데이케어센터 설치, 노인 일자리사업 등 11개 분야를 평가하는 '서울형 그물망 복지'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 장애인행복도시 프로젝트, 여성·가족분야 정책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등 명실 공히 중랑구가 복지 으뜸구로 인정 받았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이런 두드러지는 성과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고자 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구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라면서 “다가오는 신묘년 새해에도 더욱 분발해 살기 좋은 중랑, 살고 싶은 중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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