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이틀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2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98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9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순유출이 22일째 이어졌다.
채권형펀드는 1880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942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3970억원 감소한 101조303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01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96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5890억원 감소한 102조45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8070억원 감소한 326조644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조190억원 감소한 330조301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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