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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광고 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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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는 23일 올해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본 광고 영상 12편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중 유튜브 내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광고 동영상에는 남성용 바디워시 제품인 '올드스파이스'가 차지했다. '당신의 남자에게서 날 수 있는 향기가 나는 남자(The Man Your Man Could Smell Like)'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전직 프로 풋볼 선수인 이시아 무스타파가 출연해 굉장히 수다스러운 모습으로 남성의 향기에 대해 자신감 있게 말하는 모습이 오히려 우스꽝스럽게 표현된 광고다.

나이키의 2010년 FIFA월드컵 홍보영상인 'Write the Future'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영상에는 디디에 드로그바,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과 같은 축구 선수들과 테니스 선수인 로저 페더러, 농구 선수인 코비 브라이언트 등 세계적인 스타 운동 선수들이 줄줄이 출연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유튜브 자동차 관련 가장 많은 조회수를 차지한 영상은 켄 블락(Ken Block)의 짐카나(Gymkana)였다. 디씨 슈즈(DC Shoes)의 공동 창업자이자 프로페셔널 랠리 레이서인 켄 블락이 경사가 51도가 넘는 짐카나 코스를 드라이빙하며 경이로운 실력의 드래프트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또 수정테이프인 티펙스(Tippex)의 광고는 유튜브의 주석기능을 활용해 동영상 화면 클릭을 통해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5위를 차지한 질레트 영상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가 영국 질레트 광고 촬영 중 스텝의 머리 위에 올려진 캔을 테니스 서브로 손쉽게 맞춰 떨어트리는 모습을 촬영했다.


6위는 유튜브 자동차 관련 영상에서 조회수 2위를 차지한 도요타 시에나 가족이 차지했다. 도요타에서 출시한 미니밴 '시에나 SE'의 홍보 영상으로 시에나 가족이라 불리는 중산층 가정이 '스웨거 웨건'을 부르는 모습을 재미있게 만든 영상이다.


아울러 유튜브 자동차 관련 영상 중 4위를 차지한 기아 자동차의 쏘울(Soul) 광고가 1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이트레이드 증권, 나쵸칩 도리토스, 보험사 게이코, 아디다스, 구글 크롬 등이 2010년 유튜브 내에서 가장 많이 본 광고 영상에 선정됐다.


인기 영상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트렌드 블로그(www.youtube-trends.blogspo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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