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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체가 왜 누드 달력을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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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체가 왜 누드 달력을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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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러시아의 한 조선업체가 알몸 여성들이 등장하는 누드 캘린더를 만들어 화제.

영국 아노락 뉴스는 21일(현지시간) 흑해 케르치해협 인근에 자리잡은 ‘크레인십’이 화제의 조선업체라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누드 이미지와 전혀 상관없는 조선업체가 왜 이런 달력을 제작했을까.

러시아 오지에 자리잡은 크레인십은 해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업체다. 크레인십의 누드 달력은 일종의 해외 홍보용이다.


미모의 누드 모델들을 등장시켜 세계 해운업계의 눈길을 사로잡아 보겠다는 뜻.


누드 모델들은 크레인십의 직원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모델들은 대형 수조 안의 따뜻한 물 속에서 작업을 진행했다고.


크레인십은 지난해에도 누드 달력을 만들어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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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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