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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 두달 반만에 매출 100억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소셜쇼핑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이하 위메프)은 지난 21일 오픈 두 달 반 만에 총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 10월 8일 오픈 이후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과 TGIG 스테이크 식사권 판매로 업계 최초 10만장 판매의 슈퍼딜(Super Deal)을 성공시켰으며, 최근에는 의류 상품권, 산양삼, 로봇 청소기, 화장품, 디지털 카메라 등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판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1일에는 패션쇼핑몰 엔터식스의 상품교환권을 30% 할인된 가격인 3만5000원에 6만5000장 판매해 약 23억원의 수익을 거두는 등 소셜 커머스 일일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트위터를 통해 RT(퍼나르기) 횟수만큼 누적 금액을 기부하는 소셜 기부를 진행했으며, 최근 환경 재단과 함께 구매 금액의 10%를 기부할 수 있는 환경 콘서트 티켓을 판매했다. 야후코리아와는 '소셜 애드'라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광고를 선보였다.

창업 당시 40명에 불과하던 직원들도 현재 150명으로 늘었다.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수는 21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일 평균 방문자수는 약 12만명, 일 평균 페이지뷰는 약 22만명에 달한다.


오픈 당시 10명이었던 CS팀은 40명으로 충원해 소셜 커머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고객 응대와 사후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개선했다. 현재 위메프의 고객상담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게시판 상담글은 3교대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위메프를 운영하고 있는 나무인터넷 이종한 대표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여러가지 장치와 서비스를 통해 가격적 장점이 품질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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