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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솔, 日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 삼성전자내 40% 점유<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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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3일 와이솔에 대해 송수신주파수 분기기 등을 공급하는 삼성전자 협력사로 높은 이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준두 연구원은 "와이솔의 삼성전자 내 시장점유율이 40%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원가절감 등을 장점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중"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솔의 경쟁사들은 대부분 일본업체들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내 소우필터(saw filter) 점유율 40% 수준으로 수위를 점하고 있고 Huawei, ZTE등 중국 로컬 휴대폰 업체 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와이솔의 주력 제품은 휴대폰 산업의 큰 흐름의 변화에도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성장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 3G 통신망에서도 동사의 제품은 2G때와 비교하여 부품의 수가 많이 증가했지만 LTE이동통신방식 등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더욱 수혜가 예상된다"며 "High-end휴대폰은 3G나 4G등 다양한 주파수대역을 모두 사용해야 하고 WiFi, GPS, DMB 각각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Filter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 있어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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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Filter시장은 5개정도의 업체가 90% 이상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원가경쟁력이 없는 업체들은 이미 M&A등을 통해 업계가 재편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 연구원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LG전자, Nokia, HTC등의 업체들은 일본업체들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유일한 한국업체인 와이솔과 신규 거래를 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2011년 하반기 정도에는 신규 고객사가 추가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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