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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 인구 5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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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잔디씨 부여서 전입, ‘당진시’ 설치 요건 갖춰…이철환 군수, “”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당진군 당진읍이 인구 5만명을 넘어섰다.


당진읍은 2009년말보다 4800여명이 늘어 21일 5만명을 넘었다. 이로써 군민들의 관심사였던 당진시의 법적 요건이 갖춰졌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21일 부여군에서 온 5만번째 전입자 김잔디(30)씨 환영행사를 당진읍사무소 민원실에서 열고 읍사무소 직원과 장동백 이장협의회장, 지영복·이경자 지도자협의회장, 당진읍번영회 등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꽃을 전했다.


군은 당진읍 인구가 5만명을 넘어 시 설치 법적 요건이 갖춰짐에 따라 2011년 1월 당진 시 설치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법적 검토를 거쳐 당진시 설치 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되면 2012년 당진시를 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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