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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악재 벗고 호재로 관심 이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전일 한반도 악재에 3주래 최저치로 하락했던 중국 증시는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2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8% 오른 2904.12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주 중국 부동산 판매량이 증가하고 겨울 난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개발업체와 에너지 관련주가 선방한 것도 상승을 견인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폴리부동산그룹은 10.01% 올랐다. 차이나방케는 2.41% 뛰었다.

선화에너지는 석탄 광산 인수로 보유고가 21% 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5.92% 올라 관련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


선인왕궈증권이 다목적선 시장의 회복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항하면서 코스코해운은 4.78% 뛰었다. 중국 1위 광산업체 장시동업은 국제원자재시장에서 비철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3.26% 상승했다.


저우시 보하이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시장의 펀더멘털은 바뀌지 않았으며 당분간 등락이 반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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