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라이브플렉스의 신작 온라인게임 '드라고나 온라인'이 일본에 수출됐다.
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는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과 자사의 자체 개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일본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드라고나 온라인'의 현지화 및 기술 지원, 마케팅 등 성공적인 일본 서비스를 위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라이브플렉스가 3년 동안 80여명의 개발진을 투입해 개발하고 있는 3D MMORPG로 국내에서는 오는 2011년 1월 20일 사전공개서비스(Pre-Open Beta Service)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는 "국내 정식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이번 일본 진출로 드라고나는 대만, 홍콩 등에 이어 5개국에 진출이 확정됐다"며 "앞으로도 중국,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에 드라고나가 서비스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 일본법인 최승우 대표는 "드라고나는 넥슨 일본법인 MMORPG 라인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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