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두 자릿수 성장..글렌리벳 247%↑·맥켈란 20.9%↑
$pos="C";$title="싱글몰트위스키";$txt="";$size="350,435,0";$no="20101221112639688141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싱글몰트 위스키가 올들어 11월까지 두자릿 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초강세다. 특히 국내 술시장이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싱글몰트 위스키의 이 같은 약진은 상당히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맥켈란, 글렌리벳, 글렌피딕 등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동안 총 5만5550상자(1사장=8.4리터)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4만9570상자보다 11.6%, 5980상자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 기간동안 막걸리를 제외한 소주와 맥주, 블렌디드 위스키 등이 모두 한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거나 오히려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약진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맥켈란 관계자는 "최근들어 색다른 맛과 향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호하는 음주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싱글몰트를 새로운 트렌드 주(酒)로 인식하는 애주가들이 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품별로는 글렌리벳이 400상자에서 1500상자로 247%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어 맥켈란도 1만7000상자에서 2만1000상자로 20.9% 증가해 평균치를 웃돌았다. 이에 반해 글렌피딕은 2만6000상자에서 2만7000상자로 4.8% 매출이 느는데 그쳤다.
한편 싱글몰트 위스키는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한국에도 잘 알려진 대부분의 블랜디드 위스키와는 달리 하나의 증류소에서만 생산된 최고 순도의 몰트 위스키를 말하며, 가격은 같은 연산일 경우 싱글몰트 위스키가 훨씬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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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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