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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北 리스크 이겨 내고 큰 폭 상승..500 재탈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북한 리스크를 이겨낸 코스닥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5% 오른 508.11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코스닥은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 훈련 소식에 투심이 급격히 위축되며 급락, 2.5% 떨어지며 500선을 내줬다. 그러나 연평도 사격 훈련 동안 우려했던 북한의 도발이 없었고, 이번 훈련으로 오히려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부 해소됐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투심이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3억, 1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기관은 7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20일 넘게 매도 릴레이를 지속 중이다.


전날 하락했던 업종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IT벤처(+2.45%) 업종을 비롯해 오락문화(+2.20%), 소프트웨어(+2.70%), 음식료담배(+3.56%), 화학(2.52%) 업종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3.31% 오른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고, CJ오쇼핑은 1.25% 오르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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