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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급여 쪼개 이웃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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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30여명, 노인 장애인 요양시설 ‘필그림복지원’에 성금과 내장고, 청소기 등 선물

대전상의, 급여 쪼개 이웃에 성금 전달 대전상공회의소 임직원 30여명이 18일 매달 월급의 일부를 쪼개 모아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했다. 위문품을 전하고 포즈를 잡은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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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 임직원들이 매달 받는 급여에서 일부를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했다.

대전상공회의소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주말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노인·장애인 전문요양시설 ‘필그림복지원’을 찾아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만들어진 성금과 냉장고, 청소기, 쌀, 라면 등 350여만원 상당의 각종 생활필수품 및 식자재를 시설쪽에 전하고 위로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사랑나눔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남철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전하고 요양시설 곳곳을 청소하는 등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상선 총무회원팀장은 “사무국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작은 정성을 경제적으로 어렵고 그늘진 우리지역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앞으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랑나눔기금을 더 늘려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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