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10년물입찰이 무난할 전망이다. 응찰도 보통수준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낙찰금리는 4.56%에서 4.60%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4.59%정도를 예상한다. 응찰도 보통수준정도가 될듯 싶다”고 전했다. B사 PD도 “변수들이 좀 있지만 4.59%에서 플러스마이너스 1bp 수준정도로 본다”며 “응찰도 보통수준일듯 하다”고 말했다. C사 PD 또한 “4.5%대 이상에서 거래가 형성되고 있어 응찰이 많을것 같진 하다. 다만 아직까지 큰 움직임은 없어 단언키 어렵다”고 전했다.
반면 D사 PD는 “4.58%에서 4.59%가 될듯 싶다. 강할 경우 4.57%까지 예상해볼수 있겠다”며 “응찰물량도 1~2조원 가량이 될듯 싶어 호조를 보일것 같다”고 밝혔다.
E사 PD도 “연금수요가 있을듯 싶다. 낙찰금리도 전일대비 1bp정도 낮은 4.56% 정도로 본다”며 “응찰규모는 평상시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8000억원어치 국고10년물 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조1000억원에서 3000억원이 줄어든 물량이다. 전달 입찰에서는 응찰액 3조1370억원(응찰률 285.18%)을 보이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었다. 낙찰금리는 4.57%, 부분낙찰률은 61.16%였다. 비경쟁인수 규모는 1730억원이었다. 국고10년 물가채 발행은 없다.
오전 10시53분 현재 국고10년 10-3은 지난주말대비 보합인 4.57%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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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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