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 수출입은행 1조원 규모 증자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정부가 수출입은행의 자본확충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내년 중 정책금융공사가 보유한 도로공사 주식 1조원어치를 수출입은행에 현물출자할 방침이다.

현재 수출입은행의 자본금은 7조946억원이며,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11.27%로 시중은행 중에서도 가장 낮은 편이다.


정부는 내년 해외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수출입은행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 현물출자를 통한 증자를 추진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중 두 번에 걸쳐 5000억원씩 총 1조원 규모의 도로공사 주식이 수출입은행에 현물출자되며, 정책금융공사는 그만큼의 수출입은행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