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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정명훈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28일 오후 7시 30분 덕성여대 하나누리관에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덕성여자대학교 하나누리관에서 정명훈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봉구, 정명훈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찾아가는 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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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그가 이끄는 서울시립 교향악단 100여명이 구민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과 송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도봉구에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일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말러의 교향곡 제3번(d단조 발췌)을 연주한다. 1895~96년에 작곡한 이 곡의 전체 길이는 100분에 이르며 총 6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 2, 3, 6악장만 연주한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1974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5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1984-1990)를 거쳐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의 음악감독(1989-1994)을 지내며 세계적인 지휘장의 반열에 올랐다.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는 2005년 예술고문으로, 2006년부터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전문공연장에서의 콘서트 외에도 학교, 병원, 도서관, 구민회관 등을 방문해 연중 60회가 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치며 서울시민과 호흡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음악 이야기’와 ‘오케스트라와 놀자’를 비롯 전공학생을 위한 ‘작곡 마스터클래스’, 일반인을 위한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장권은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에서 17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만 7세 이상 입장 가능)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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