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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 부산 입체영상연구센터와 3D 영상 안정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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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3D 입체 전문기업인 레드로버(대표 하회진, www.redrover.co.kr)는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산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입체 영상 문화기술 공동 연구센터(SIRC, 센터장 오세웅)와 3D 입체 영상물의 최대 문제점인 깜빡임(플릭커, flicker) 현상 등 ‘휴먼팩터’를 보완하기 위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SIRC는 2011년부터 8년간 총 160억원의 예산으로 3D 입체 영상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업체의 산업화를 지원한다.

레드로버는 SIRC와 함께 입체촬영시스템(rig)과 관련 보정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고 ‘볼츠와블립’ 등 3D 콘텐츠를 제공해 3D 입체 영상 시청에 애로점 해소에 나선다.


SIRC의 이태영 책임연구원은 “레드로버와 함께 입체 제작물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시각적 피로를 최소화하고, 아직 국제 표준이 만들어지지 않은 시청 안정성에 관한 휴먼 팩터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레드로버의 김한철 부사장도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국내 입체 영상 제작의 경쟁력 향상과 국내 동남권 지역의 지차체 및 대학과의 산학협력, 3D 입체 산업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게 될 기틀의 시금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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