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김혜성이 영화 '글러브'에 대한 애착을 전했다.
김혜성은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글러브' 제작보고회에서 "군 입대전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는데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내년 2월에 입대를 한다는 말이 기사화 된 적이 있지만 아직 영장은 나오지 않았다. 내년쯤에 영장이 나올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어쩌면 '글러브'가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찍었다"며 "군대는 다 가는 것이니까..."라고 말을 아꼈다.
마지막으로 "아직 영장이 나온 상태는 아니라서 확실한 날짜를 모르겠다"고 말을 마무리 했다
강우석 감독의 신작 '글러브'는 퇴출직전의 꼴통 프로 투수와 말도 안통하고 꽉 막힌 만년 꼴찌 야구부원들의 1승을 향한 웃음과 감동의 리얼 도전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해 1월 27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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