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랩 '프리프', 인도네시아 공개시범테스트 본격 실시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프리프'가 인도네시아에서 공개시범테스트(이하 OBT)를 본격 실시한다.

16일 (주)갈라랩(대표 박승현)은 하늘을 나는 로맨틱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FlyFF, http://www.flyff.com(이하 프리프)'가 인도네시아 현지 서비스사인 킹슬라임 소프트(PT. KingSlam Soft)를 통해 공개 시범테스트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리프'는 지난 2004년 국내 정식 서비스 후 독일, 프랑스, 미국, 칠레, 일본, 홍콩, 태국, 중국, 필리핀 등 16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주)갈라랩의 대표적인 인기 게임. 지난 7월 인도네시아와의 계약 체결 후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준비해 왔다.

또한 지난 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종료함에 따라 OBT실시에 대한 현지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는 반응이다.

갈라랩의 해외사업본부 배대희 본부장은 "세계 4위의 인구대국 인도네시아는 빠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 게임 시장이다"며 "'프리프'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게 다지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