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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진입장벽 최대 수혜주 '매수' <동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부증권은 주요시장 진입장벽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된다며 한국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16일 "한국타이어는 적극적인 케파증설로 인해 글로벌 과점 메이커로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다"며 "내년 천연고무 가격 강세 전망에도 가격전가 능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동부증권은 타이어시장이 미국, 유럽, 중국 및 기타시장의 지역별 블록을 형성하고 있으며 각 시장은 진입장벽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미국시장의 중국산 타이어 고관세 부과, 유럽시장 2012년 라벨링제도, 중국시장 2015년 100% 래디얼 타이어 전환은 저가타이어 업체의 시장점유율(M/S) 축소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천연고무 가격이 톤당 4600달러를 돌파,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내년에도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해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한국타이어는 고품질, 가격경쟁력, 1개월 미만의 제품재고로 인해 가격 인상여력이 높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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