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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BMK가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을 찾았다.
BMK는 15일 싱글앨범 '메리 크리스마스-멀리있는 그대'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메리 크리스마스-멀리있는 그대'는 오랫동안 BMK의 음악적 동반자로 작업을 해온 '원모어찬스'의 정지찬이 만든 곡으로 제목처럼 연인의 애잔한 감정을 잘 표현한 노래다.
정지찬 특유의 피아노 멜로디와 오보에가 하모니를 이룬 인트로는 물론,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는 문득 더 외로워만 지는데 나만 홀로 나와 서성이는 밤'이라는 가사가 BMK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뤄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먹먹하게 만든다는 평이다.
한편 BMK는 오는 25일 자정 서울 대학로 재즈 클럽 '천년동안도'에서 '크리스마스 재즈 라이브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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