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제9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16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1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우리측에서는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일본측에서는 오타베 요이치 외무성 외무심의관(경제담당)을 수석대표로 양국의 경제·통상 부처 관계관이 참석해 양국 경제·통상 관계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한·일 양측은 양국간 무역의 확대 균형을 위해 무역원활화 및 산업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G20 주요 합의사항 이행 협력, WTO/DDA 및 에너지·기후변화 협력 등 국제적인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국간 무역·투자 애로사항 및 비관세조치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방침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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