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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KRX 환리스크관리 최우수기업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국거래소는 15일 부산 본사에서 'KRX 통화선물을 활용한 2010년 환리스크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기업으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선정됐고 우리산업황금에스티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거래소는 "주성엔지니어링은 세분화된 환위험관리조직을 통해 적정 헤지비율을 체계적으로 조정했다"며 "ERP(전사적 지원관리) 구축사업에 환리스크관리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환리스크관리 우수기업 시상은 장내 통화선물의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한 것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은 2006년에 이어 두번째로 최우수기업 수상을 받았다.

우수기업 선정은 증권사와 선물사의 추천을 받은 기업후보군에 대한 실사와 함께 전문가로 구성된 '환리스크관리 우수기업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심사에는 환위험 헤지 성과와 매매거래 환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 환관리 목표 설정, 최고경영자와 임원진의 관심도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진수형 거래소 부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수출입 기업의 주요 환위험 관리수단인 달러선물은 거래량 및 미결제약정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등 질적·양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수요자인 수출입기업과 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통화선물시장이 위험관리라는 순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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