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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SBS '강심장'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화요 예능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한 '강심장'은 전국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3.9%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선희가 오랜만에 출연해 "나는 '강심장'에 나오기에는 너무 밋밋한 삶을 살았다. '강심장' 용으론 부족하다. 내 인생이 너무 평범하다"며 "사실 예능과 내 삶을 맞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면서 나는 다시 돌아갈 수 없겠다 싶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렇게 피하기만 하면 다신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승승장구'와 MBC 'PD수첩'은 각각 10.5%,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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